국회법사위는 19일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상무대공사대금 부정의혹사건에
대한 국정조사계획서 작성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여야는 이에앞서 법사위 간사회의를 열고 이견을 보여온 소위구성을 5명
(민자 3,민주 2)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소위원회는 20일부터 *국정조사대
상 *조사범위 *증인채택 *조사방법(문서검증,현장조사등)등 조사계획서 작
성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한다.

법사위는 소위에서 조사계획서가 마련되는 대로 전체회의를 거쳐 오는
25일 국회본회의에 조사계획서를 회부할 계획이나 국정조사 대상과 방법및
증인채택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현격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어 소위 논의
과정에서 심각한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