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의 UR협상을 종료시키고 WTO체제를 출범시키는데 주역을 담당했던
서더랜드 GATT사무총장이 빠르면 이달말께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다.

마라케쉬 각료회담에 참석한 김철수상공자원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한에서 서더랜드총장은 김영삼대통령을 방문하고 WTO출범이후 세계
경제협력방안등에 대해 세미나도 열 계획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김상공장관의 방한요청에 대해 서더랜드총장이 반승
락을한 상태지만 아직 방문일정이나 활동계획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하
고 " 빠르면 이달말이나 내달초에 방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