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8일 박윤 환경처장관을 여의도당사로 "불러" 목포시급수중
단사태에 대해 집중 추궁.
이날 박장관은 "물고기의 대량폐사가 발생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각
기관이 실시한 수질조사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고 가뭄끝에 내린 비로
퇴적된 유기물이 분해되면서 용존산소가 부족해 그같은 상황이 벌어진것"
이라고 보고.

이에 김종필대표는 "정부에서 하는 것은 하나도 믿을수 없다는 여론이
있다던데 그런 얘기 나오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질책.
이세기정책위의장도 "물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하는 마당에 장관은
특이한 상황이 없다고 하니 어느 국민이 믿겠는냐"고 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