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은 경부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프랑스의 TGV제
작사인 GEC알스톰사로부터 차량및 관련장비, 시스템 등을 도입키로
확정하고 총 21억1백60만달러를 지불키로 알스톰사와 합의했다.
박유광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이사장은 TGV도입을 위해 알스톰사와
프랑스측 제작분 60억9백50만프랑, 국내제작분 10억6천9백80만달러
등 총 21억1백60만달러(약1조7천억원)의 도입계약을 맺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하고 합의내용을 교통부에 이날 보고,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는 철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