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상공회의소가 대한상의에 외국산자동차 관세인하등 국내시장개방확
대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리처드 레서 미국상공회의소회장은 14일 상의회관에서 김상하대한상의회
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이 외국산자동차에 대한 높은 수입관세부과및 광
고.유통제한등을 통해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양국 상의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통상문제해결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처드 레서회장은 한국시장개방이 최근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있으나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양국간 현안문제가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또 소프트웨어등 지적재산권보호측면에서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고 지적,
강력한 정부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처드 레서회장은 이밖에 이동통신서비스 개방문제와 농산물수입쿼터적
용,외국인투자허가및 절차상의 어려움등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