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수도권대기업공장 증설 반대...상공자원부와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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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는 상공자원부가 입법예고를 통해 발표한 수도권 대기업공장의
증설 및 이전 허용방침에 대해 분명한 반대의사를 밝힘으로써 앞으로
이 방안의 부처협의 과정에서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 된다.
건설부의 한 관계자는 14일 "수도권지역에 대기업공장의 증설 등을
허용할 경우 수도권의 교통 및 용수난과 환경악화 등으로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경쟁력을 오히려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하고 "현재 수도권의
연간 교통손실액이 전국의 61%를 차지하는 2조9천억원에 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대기업공장의 추가 입지로 인한 수도권의 집중심화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증설 및 이전 허용방침에 대해 분명한 반대의사를 밝힘으로써 앞으로
이 방안의 부처협의 과정에서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 된다.
건설부의 한 관계자는 14일 "수도권지역에 대기업공장의 증설 등을
허용할 경우 수도권의 교통 및 용수난과 환경악화 등으로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경쟁력을 오히려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하고 "현재 수도권의
연간 교통손실액이 전국의 61%를 차지하는 2조9천억원에 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대기업공장의 추가 입지로 인한 수도권의 집중심화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