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쟁력강화] (35) 유럽 (2)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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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이나 된 독일 최대의 함부르크항. 유럽의 관문으로 연간 컨테이너
취급량이 160만TEU(20푸트짜리 컨테이너)로 로테르담에 이어 유럽에선
두번째다.
함부르크항만 운영은 민간이 한다. 민간업체들을 대표해 "포트세일"을
하는 함부르크항만공사 루드비히 베스 사장을 만나봤다.
-포트세일이란 무엇입니까.
"항만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국가나 주정부 대신 민간이 항만운영을
맡아 다른 항만및 항만내 타업체들과 경쟁해 선박이용을 유치하는 마케팅
활동입니다"
-함부르크의 포트세일은 어떻게 합니까.
"우선 비영리법인인 저희 회사가 민간업체들을 대신해 로테르담(네덜란드)
브레멘(독일)등 다른 항만과 경쟁해 국내외 선사들을 상대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함부르크 항만내의 하역회사 터미널운영회사 창고업체 검수
회사등 230여 업체들이 동업종에서 경쟁과 협력을 합니다. 함부르크시는
이들 업체들에 부두를 빌려주고 접안시설등 기본구축물만 지어주지요. 차고
크레인등 지상건축물은 사업체가 마련합니다"
-포트세일의 주안점은.
"유럽의 다른 항만보다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게 필수입니다. 상품 자체가
좋아야 잘 팔리는 건 당연하지요. 91년 6월부터 화물고속전철(ICE)이
함부르크~뮌헨간을 운행,저녁7시 함부르크에 도착한 화물을 다음날 아침
7시 남부독일에서 찾을수 있을 정도로 연계수송이 유럽최고입니다"
-앞으로 투자계획은.
"유럽시장확대에 대비,앞으로 10년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각각
25억마르크씩 투자,하역시설확장과 장비현대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취급량이 160만TEU(20푸트짜리 컨테이너)로 로테르담에 이어 유럽에선
두번째다.
함부르크항만 운영은 민간이 한다. 민간업체들을 대표해 "포트세일"을
하는 함부르크항만공사 루드비히 베스 사장을 만나봤다.
-포트세일이란 무엇입니까.
"항만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국가나 주정부 대신 민간이 항만운영을
맡아 다른 항만및 항만내 타업체들과 경쟁해 선박이용을 유치하는 마케팅
활동입니다"
-함부르크의 포트세일은 어떻게 합니까.
"우선 비영리법인인 저희 회사가 민간업체들을 대신해 로테르담(네덜란드)
브레멘(독일)등 다른 항만과 경쟁해 국내외 선사들을 상대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함부르크 항만내의 하역회사 터미널운영회사 창고업체 검수
회사등 230여 업체들이 동업종에서 경쟁과 협력을 합니다. 함부르크시는
이들 업체들에 부두를 빌려주고 접안시설등 기본구축물만 지어주지요. 차고
크레인등 지상건축물은 사업체가 마련합니다"
-포트세일의 주안점은.
"유럽의 다른 항만보다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게 필수입니다. 상품 자체가
좋아야 잘 팔리는 건 당연하지요. 91년 6월부터 화물고속전철(ICE)이
함부르크~뮌헨간을 운행,저녁7시 함부르크에 도착한 화물을 다음날 아침
7시 남부독일에서 찾을수 있을 정도로 연계수송이 유럽최고입니다"
-앞으로 투자계획은.
"유럽시장확대에 대비,앞으로 10년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각각
25억마르크씩 투자,하역시설확장과 장비현대화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