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공회의소는 "독일경제타운"이라 할수있는 독일관의 서울 개설을
추진하고 이에 필요한 10층 규모의 건물을 수소문하느라 분주한 모습.

독일정부의 지원아래 연내에 개설될 독일관에는 한독상공회의소와 국내
진출 독일기업들이 입주하게되며 상품전시회나 각종 행사에 필요한 부수
공간도 갖추어진다고 한독상공회의소측은 설명.

국내진출 독일기업들은 이곳에 입주할 경우 자국기업들간의 업무상 협력
체계가 강화되고 독일관내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수 있게돼 무척
반기는 눈치.

한독상공회의소의 한 관계자는 "이곳에서 한국기업들도 독일에 관해
총망라된 무역정보를 편리하게 접할수 있을것"이라며 독일관 개설에 따른
잇점을 강조.

한국내 독일관개설은 프로리안 슈프너 한독상공회의소소장이 작년말부터
추진해왔던 사업으로 이달초 이임 예정이었던 슈프너소장이 연임하게
됨에 따라 본격적인 착수단계로 접어든 것.

외국정부가 한국내에 독자적인 무역관을 설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독일은현재 일본 싱가포르등지에서 독일관을 운영,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