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중소기업들의 해외지사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8일 무공이 81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지사업무를 대행해주는
해외지사화사업 참여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5백75개사가 3천5백65개 해외지사
를 신청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백30개사가 2천6백86개 해외지사업무를 대행해줄것을 요청했
던 것에 비해 해외지사신청수를 기준으로 할때 32.7%나 증가한 것이다.

무공은 올해 5개지역별로 1개지역당 2개씩으로 해외지사수를 제한해 접수를
받았는데도 중소기업들의 신청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것은 국제화에 대한 관
심이 확산되면서 특히 지방중소기업들의 신청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