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주식시장 6일 연속 오름세..종합주가지수 894.47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식시장의 각종 호재들이 상호증폭작용을 하면서 종합주가지수를
8백90대로 밀어올렸다.
주초인 11일 주식시장에서는 "재료"가 액면 그대로 주가로 반영되는
장세가 나타나 6일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894.47로 지난주말대비 11.05포인트가 올랐고
한경다우지수 역시 2.52포인트 오른 134.1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천8백76만주로 4천만주선에 근접하는 활발한 매매양상을
보여 주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지난주말의 오름세를 이어받아 한창 대구백화점등 지역
민방재료를 가진 주식들이 힘차게 치솟으며 강세분위기를 조성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대비 6.38포인트 높은 889.80으로 시초가를 형성
했다. 본격적인 매매가 개시되면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같은 블루칩들이
"지역민방주"를 뒤따랐고 이동통신재료.데이콤지분재료주등이 덩달아
춤추며 강세기반을 다졌다.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재료보유주(테마주)라고 불리는 대형주들이 치솟아
오름으로써 종합주가지수는 전장중반께 10포인트의 두자리수 상승으로
890대로 진입해다.
주가가 단기 과열양상을 보일 조짐을 보이자 경계및 차익매물이 늘어나
주가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지만 주가지수는 전일대비 7포인트이상의 상승폭을
유지, 891.03에서 전장 마감했다.
후장들어서도 호재성 재료들이 계속 생성되면서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유공과 럭키금성상사등이 리비아에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유전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매기를 끌어모으며 상한가를 탄탄하게
구축했고 (주)대우가 형상기억원단을 개발했다는 것을 빌미로 이 역시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이처럼 덩치가 튼 대형주에서 재료가 속출하자 매기가 업종전반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는 후장 중반에는 8백95선위로
올라섰다.
주가가 재료보유주 위주로 치솟으며 급등세를 나타내자 후장 막판에는
자연스러운 기술적인 반락조짐이 엿보였으나 종합주가지수는 두자리수
상승을 지속하면서 후장을 끝마칠 정도로 매수세가 꾸준하게 이어졌다.
증권전문가들은 이날 기업재료가 쉽게 먹혀 들어가는 장세가 연출된 점에
비춰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활발하다는 것을 예측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주와 의약주등을 제외한 거의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상황에서
상한가 1백49개를 비롯해 4백59개종목이 상승했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33개를 포함한 2백93개에 그쳤다.
<양홍모기자>
8백90대로 밀어올렸다.
주초인 11일 주식시장에서는 "재료"가 액면 그대로 주가로 반영되는
장세가 나타나 6일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894.47로 지난주말대비 11.05포인트가 올랐고
한경다우지수 역시 2.52포인트 오른 134.1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천8백76만주로 4천만주선에 근접하는 활발한 매매양상을
보여 주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지난주말의 오름세를 이어받아 한창 대구백화점등 지역
민방재료를 가진 주식들이 힘차게 치솟으며 강세분위기를 조성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대비 6.38포인트 높은 889.80으로 시초가를 형성
했다. 본격적인 매매가 개시되면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같은 블루칩들이
"지역민방주"를 뒤따랐고 이동통신재료.데이콤지분재료주등이 덩달아
춤추며 강세기반을 다졌다.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재료보유주(테마주)라고 불리는 대형주들이 치솟아
오름으로써 종합주가지수는 전장중반께 10포인트의 두자리수 상승으로
890대로 진입해다.
주가가 단기 과열양상을 보일 조짐을 보이자 경계및 차익매물이 늘어나
주가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지만 주가지수는 전일대비 7포인트이상의 상승폭을
유지, 891.03에서 전장 마감했다.
후장들어서도 호재성 재료들이 계속 생성되면서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유공과 럭키금성상사등이 리비아에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유전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매기를 끌어모으며 상한가를 탄탄하게
구축했고 (주)대우가 형상기억원단을 개발했다는 것을 빌미로 이 역시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이처럼 덩치가 튼 대형주에서 재료가 속출하자 매기가 업종전반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는 후장 중반에는 8백95선위로
올라섰다.
주가가 재료보유주 위주로 치솟으며 급등세를 나타내자 후장 막판에는
자연스러운 기술적인 반락조짐이 엿보였으나 종합주가지수는 두자리수
상승을 지속하면서 후장을 끝마칠 정도로 매수세가 꾸준하게 이어졌다.
증권전문가들은 이날 기업재료가 쉽게 먹혀 들어가는 장세가 연출된 점에
비춰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활발하다는 것을 예측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주와 의약주등을 제외한 거의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상황에서
상한가 1백49개를 비롯해 4백59개종목이 상승했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33개를 포함한 2백93개에 그쳤다.
<양홍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