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11일 4월정례이사회를 열고 증권사들의 점포신설 및 이전을
조정할 "점포조정위원회"를 설치했다. 증권감독원이 마련한 점포조정기준에
따라 운영될 위원회의 위원장은 윤정용 증협 상근부회장이 맡았으며 위원으
로는 증협 정책위원회소속 8개증권사(쌍용,한신,한국투자,럭키,부국,제일,
대신, 동양등)및 신설사대표로 산업증권,전환사대표로 상업증권등 모두
10개증권사의 임원이 참여한다.

점포조정위원회는 앞으로 증권사들의 지점진출 과당경쟁이 예상되는 신도
시등 특정지역의 구체적 지정및 해당 특정지역의 점포신설 한도를 설정하
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