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이달부터 전 중역을 대상으로 리프레시 휴가제의 실시
에 들어간 가운데 계열사인 두산유리가 일반 직원들에게도 리프레쉬
휴가제를 도입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국내 유리 용기 수요의 40%가량을 공급하는 두산유리는 올해부터
사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 기회를 주기 위해 모든 사원들을 대상으로
리프레쉬 휴가제를 도입키로 하고 금명간 실시하기로 했다.
이 휴가제도는 개인별로 재출된 휴가계획시에 따라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14일동안 쉴수 있으며 특히 리프레쉬 휴가 자체가
회사의 인사명령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사원들의 부담이 한결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두산유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