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의 성능과 수명을 개선시킬수 있는 PCB(인쇄회로기판)금속산화물
제거용 세척제가 개발돼 본격시판에 들어갔다.

10일 유일산업(대표 김범수)은 납땜후 PCB상의 산화물을 완전 제거해부식
을 막고 전기절연성도 높여 종래 제품의 결점을 보완한 세척제를 개발,양
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세척제는 수지나 송진이 첨가돼 납땜후 산화물을 남겨 이의 제거를
위해선 CFC(염화불화탄소)를 사용,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해를 낳았다.

유일의 제품(상품명 BEA-20/BEA-20F)은 염소 수지 송진이 전혀 포함되지
않아 첨가된 유기활성제가 납땜시 섭씨 1백80~2백25도의 고온에서 완전분
해돼 세정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