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동양그룹 매입 데이콤 전환사채 주식전환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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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금성그룹과 동양그룹이 경쟁적으로 사모아 관심을 끌고있는 데이콤
의 전환사채는 모두 4백70억원어치로 지난 91년과 92년 3차례에 걸쳐
발행됐다.
제일먼저 91년 7월25일 발행한 2백80억원어치는 체신부, 2번째로 그해
12월24일 발행한 1백40억원어치는 장기신용은행, 세번째 발행분 50억원
어치는 우리사주조합을 비롯한 기존주주들이 나눠 매입했었다.
전환사채는 기업이 발행한 채권의 일종으로 미리 정한 가격으로 발행
기업의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우리사주보유분 23억7천4백만원어치(19만7천주)가 지난해 12월에,
장기신용은행 보유분 가운데 1백4억원어치(86만6천주)가 지난 1월초 주식
으로 전환됐으며 기존주주 보유분도 대부분 주식으로 전환됐다.
지난해초 상장된 데이콤의 주가가 지난해 10월부터 급등, 8일 현재 12만
8천원을 기록해 전환사채보유자들은 대규모 이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상장되기 전인 발행 당시 결정된 전환가격이 1만2천원에 불과, 전환사채
보유자들은 12만원이 넘는 데이콤 주식을 1만2천원에 사는 셈이기 때문.
장기신용은행은 이미 전환한 주식만으로도 1천5억원의 순수익을 올린 것
으로 평가된다.
럭키금성과 동양그룹은 체신부로부터 사들인 가격이 액면가(1억원)의 9배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채권으로 상환받으면 많아야 1억5천만원에 불과해
지분확보용이 아니더라도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전망.
의 전환사채는 모두 4백70억원어치로 지난 91년과 92년 3차례에 걸쳐
발행됐다.
제일먼저 91년 7월25일 발행한 2백80억원어치는 체신부, 2번째로 그해
12월24일 발행한 1백40억원어치는 장기신용은행, 세번째 발행분 50억원
어치는 우리사주조합을 비롯한 기존주주들이 나눠 매입했었다.
전환사채는 기업이 발행한 채권의 일종으로 미리 정한 가격으로 발행
기업의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우리사주보유분 23억7천4백만원어치(19만7천주)가 지난해 12월에,
장기신용은행 보유분 가운데 1백4억원어치(86만6천주)가 지난 1월초 주식
으로 전환됐으며 기존주주 보유분도 대부분 주식으로 전환됐다.
지난해초 상장된 데이콤의 주가가 지난해 10월부터 급등, 8일 현재 12만
8천원을 기록해 전환사채보유자들은 대규모 이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상장되기 전인 발행 당시 결정된 전환가격이 1만2천원에 불과, 전환사채
보유자들은 12만원이 넘는 데이콤 주식을 1만2천원에 사는 셈이기 때문.
장기신용은행은 이미 전환한 주식만으로도 1천5억원의 순수익을 올린 것
으로 평가된다.
럭키금성과 동양그룹은 체신부로부터 사들인 가격이 액면가(1억원)의 9배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채권으로 상환받으면 많아야 1억5천만원에 불과해
지분확보용이 아니더라도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