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를 보인 이상고온 현상이 전국에 산발적으로 내린 비로 한풀
꺾여 8일부터는 예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6일 남부지방에서 시작, 전국에 걸쳐 산발적으로 내린 비
로 기온 상승현상이 누그러져 7일 영동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낮기온이 전
날보다 4-5도 떨어진 19-25도를 기록한데 이어 8일에는 3-7도가 더 내려
가 평년기온을 되찾겠다"고 내다봤다.
이에따라 8일에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끼는 가운데 아침에는 4-10도, 낮
에는 12-22도가 예상된다.

한편 7일오전 현재 전국의 강우량은 서귀포가 22.7mm를 기록한 것을 비
롯, 여수 16.3mm, 부산 13.2mm, 대구 5.4mm, 광주 3.7mm, 서울 1.3mm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