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가 한국산 아연도강판에 대해 12%의 예비 덤핑판정을내린
것으로 밝혀져 올해 아연도 강판의 대캐나다 수출이 타격을 받을 것으
로 우려된다.

6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캐나다 국세부는 최근 한국을 포함
미국,독일,일본 등 모두 11개국산 아연도강판에 대해 덤핑조사를 실시,
7.5~62%의 예비 덤핑마진율 판정을 내렸다.

한국산에 적용된 12%는 예상치인 20%보다는 낮은 수준이나 이 품목의
대캐나다수출은 작년에 31.4%가 감소한데 이어 올해도 큰 어려움을 겪
게될 것으로 무공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