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의 2분기중 수출은 전년동기보다 43.8%가 증가한 20만2천4백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4일 수출차종 다양화와 해외판매망 확대등으로
2.4분기에도 승용차가 전년동기보다 42.1% 늘어난 17만7천9백대,상용차가
57.1% 늘어난 2만4천5백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액기준으로는 전년동기보다 14억4천2백1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여
대수기준 증가율 43. 8%를 크게 상회,수출의 고부가가치화가 착실히
진전될 전망이다.

업체별로는 현대 기아 쌍룡 대우조선이 전체 평균증가율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나 대우와 아시아는 신규 투입차종이 없어 평균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