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중부관리공단은 투자 우선순위에 밀려 추진계획이
늦춰지고 있는 구미공단 제4단지 조성공사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4일 중부관리공단은 구미공단 제3단지의 분양이 올들어 완료된데다 이
지역의 입주희망업체가 계속 쇄도하면서 용지난까지 발생하고 있어 구
미공단 제4단지 조성공사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부공단측은 이에따라 건설부와 상공자원부와 협의 공단조성 계획을
확정하고 특히 낙동강수계의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공단은 공
해가 적은 전자와 관련부품업체위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