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부터 성장세를 보여온 섬유수출이 2월들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
타났다.

3일 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원료 사 직물 제품등 섬유류수출은 지난해 11
월 12억5천6백만달러로 전년동기비 6.1% 늘어난데 이어 12월 6.2%(14억2천4
백만달러), 1월 16.3%(11억3천9백만달러)씩 각각 증가했으나 2월(10억8천4백
만달러)에는 3.5% 감소했다.

올들어 2월까지 섬유수출누계액은 22억2천4백만달러로 1월중 수출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비 5.7%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