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그룹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자동차부품사업에 진출한다.
(주)대농은 31일 자동차부품업체인 (주)카틱의 반월공장을 4월1일자로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대농이 인수한 공장은 부지 2천4백평,건물 3백80평 규모로 인수금액은
15억6천만원이다.

이회사는 자동차부품공장을 인수함에 따라 기계사업부를 신설,자동차부
품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 이부문의 매출액을 올해 80억원,97년 5백억원
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주력제품으로는 자동차및 산업용기계에 들어가는 쇼크업소버(충격완화장
치)와 전자식ABS(미끄럼방지제동장치) 가스스핀들 시트리클라이너등이다.
특히 시트리클라이너와 가스스핀들은 하반기부터 월10만개 이상 대만과 인
도네시아에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