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그룹, 영동백화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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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일대의 주요 상권을 형성했던 영동백화점이 나산그룹에 넘어갔다.
나산그룹(대표 안병균)은 유통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서울 논현동소재
영동백화점을 인수키로 백화점의 실질 주인인 김 택씨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내용은 신세계백화점이 93년11월부터 10년간 위탁경영키로 영동측과
체결한 계약상태를 그대로 승계하는 조건이다.
인수금액은 영동백화점의 부채 1백20억원과 주식 60만주(액면가 30억원)를
합친 1백50억원이다.
영동백화점의 대표이사는 나산계열 법인인 (주)냅스의 조영호사장이 겸임
하고 관리이사에는 임명식 나산실업 판촉부장이 선임됐다. 나머지 임원은
외부인사를 영입 구성할 예정이다.
나산그룹(대표 안병균)은 유통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서울 논현동소재
영동백화점을 인수키로 백화점의 실질 주인인 김 택씨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내용은 신세계백화점이 93년11월부터 10년간 위탁경영키로 영동측과
체결한 계약상태를 그대로 승계하는 조건이다.
인수금액은 영동백화점의 부채 1백20억원과 주식 60만주(액면가 30억원)를
합친 1백50억원이다.
영동백화점의 대표이사는 나산계열 법인인 (주)냅스의 조영호사장이 겸임
하고 관리이사에는 임명식 나산실업 판촉부장이 선임됐다. 나머지 임원은
외부인사를 영입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