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전선 전선부문(대표 권 구)은 자동차용 첨단미끄럼방지인 ABS에
들어가는 센서 케이블을 국산화했다.
이 케이블은 네 바퀴의 속도를 감지한 센서신호를 브레이크 유압
제어시스템까지 전달하는 것으로 ABS의 핵심 부품이다.
이 제품은 특수 동합금선을 이용한 고장력 도체와 외부 피복제를
이용함으로써 굴곡 유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금성전선은 이번에 ABS센서 케이블을 국산화,연간 1백30만달러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측은 센서 케이블의 국산화에 이어 자동차용 안테나와 에어백용
특수 케이블의 개발에도 착수, 올 하반기부터 국내 공급에 나설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