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수출이 활발하다.
31일 전자조합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2월말 현재 PCB수출은 4천4백87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3.6%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출실적이 3
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PCB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등 국내업체들의
경쟁력강화노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해외전자산업의 경기회복과
엔고의 영향도 PCB수출증가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한편 수출이 늘자 대덕전자 한일써키트등 관련 업체들은 공장증설및
장비도입을 서두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