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연합회(회장 장치혁)는 30일 섬유센터에서 섬유업계및 관련단체대
표들이 참석한 섬유류 수출확대방안회의를 열고 올해 중국 러시아 일본등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하는 한편 국내 업체의 해외현지 유통망개설지원을 확대키
로했다.
섬산련은 또 중남미지역에 대한 투자활성화를 위해 이 지역에 투자촉진단을
파견하고 한국산 섬유제품의 해외시장 성가조사, 패션국제화를 위한 자가브
랜드제품 수출업체 발굴 지원, 패션 전문교육기관 활성화, 패션정보보급사업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섬산련은 섬유수출확대를 위해 무역진흥기금과 해외시장개척자금
의 한도액을 대폭 상향조정해줄 것과 수출용 원자재의 관세인하, 수출통관서
류및 절차간소화, 외국기능인력수입확대, 염색가공산업에 대한 투자확대등을
정부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