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이 은행차입금을 전액 상환한다.

29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는 한일은행등 은행
으로부터 빌린 차입금가운데 이달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2천7백4억원은 물
론 내달중순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5백30억원등 모두 3천2백34억원을 이달
말에 전액 상환하기로했다.

이처럼 투신사들이 은행차입금을 서둘러 갚는것은 국고자금을 지원받아
자금여유가 생긴데다 금리가 평균 11% 비교적 높기때문이다.

투신사들의 이번에 갚는 은행차입금은 지난 89년 12.12조치때 대부분이
특융등으로 교체되지않은 6천5백11억원가운데 일부가 상환되고 남은
잔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