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관리위원회는 29일 전환증권사로 지난해 경영평가 우수업체
로선정된 한국산업증권에 4개의 지점 신설을 허용하는 등 94회계
연도(94년4월-95년3월)중 각 증권사별 지점신설 한도를 확정했다.

증권관리위원회는 각 증권사별 지점 신설 한도의 기준으로 *기
존의 25개 증권사에 각각 2개씩 모두 50개를,그리고 *신설및 전환
증권사 7개사에 각각 3개씩 모두 21개를 허용하는 한편 *지난해
경영평가 우수업체(A등급 이상) 9개사에 대해 추가로 1개 지점을
신설할 수 있도록 해 연간 총 지점신설 한도를 80개로 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증권사 가운데 지난해 경영평가 우수업체로 지
정된 대우,럭키,동서,쌍용투자,한신,동양,한일,신영등 8개사는
94회계연도중 각각 3개의 지점을 신설할 수 있게됐고 나머지 대
신,현대,고려,제일,선경 등 17개사는 2개의 지점 신설이 허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