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8일 대전지역으로 유학하는 충남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생활관과
학습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충남학사를 건립하기로 했다.

도가 건립하는 충남학사는 부지 6천6백5평방미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6천4백30평방미터규모로 4백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독서실을 비롯 강
당.식당.목욕탕 및 배구장.농구장.소공원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도는 오는 8월까지 대전시내 국.공유지 중에서 부지를 확보,96년 2월 준공
목표로 올해말 착공키로 했다.

학사 건립 사업비는 모두 45억원으로 문화체육부 농어촌 청소년 육성재단
지원금에서 40억원을 지원받고 나머지는 지방비로 충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