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경월요캘린더] 3월28일 (월) ~ 4월3일 (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28일 월요일 <<<<

    <<국제.정치>>

    <>김영삼대통령 강택민주석과 정상회담
    <>이탈리아 총선
    <>G-15 정상회담(31일까지 뉴델리)
    <>국회의장 고르바초프 전 소련대통령 접견
    <>민주당대표 김준엽 전고대총장 일군탈출 50주년 기념식(힐튼호텔)
    <>경제기획원장관 러시아 대외무역부 차관면담
    <>환경처장관 한.불환경협정서명(파리)

    <<산업.경제>>

    <>물가관련장관회의
    <>전경련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한 토지정책방향 간담회(오후5시 초빙
    자문위원실)
    <>대한무역진흥공사 북방관련 전문인력양성교육(30일까지 서울 무역회관
    12층, 31일부터 4월1일까지 부산무역회관)

    <<사회.문화>>

    <>노동부 외국인 투자기업 노조대표자 연수(수안보 상록호텔)
    <>한국생산성본부 벤치마킹과 비즈니스리엔지니어링 추진실무세미나(오전
    9시 세미나실)
    <>건설부 중수도시설기준(안) 및 실무지침서(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4월10일까지)

    >>>> 29일 화요일 <<<<

    <<국제.정치>>

    <>김영삼대통령 북경대학서 연설
    <>재무부차관 유연환 중국공상은행 수석부행장 면담
    <>재무부장관 주한호주대사 접견

    <<산업.경제>>

    <>경제기획원장관 정부투자기관이사장 오찬간담회(상의클럽)
    <>건설부차관 수도권 관련 차관회의(경제기획원 차관실)
    <>제9차 농어촌발전위원회(농촌경제연구원)
    <>전경련 월례조찬회(경제인클럽)

    <<사회.문화>>

    <>체신부 만국우편연합(UPU)서울총회 대표단회의
    <>교통개발연구원주관 교통부문 UR관련 정책토론회(상의클럽)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주최 제1회 "장애인과 인권"정책토론(연구소강당)
    <>한국과학기술원 정기이사회(KOEX)
    <>한국컴퓨터연구조합 국산주전산기 5백대보급 기념식
    (오후6시 인터콘티넨탈호텔)

    <<창립기념일>>

    <>진흥상호신용금고(23주년)
    <>신한전자(21주년)
    <>데이콤(12주년)
    <>한국이동통신(10주년)

    >>>> 30일 수요일 <<<<

    <<국제.정치>>

    <>김영삼대통령 귀국
    <>민자당 당무회의
    <>민주당 당무회의
    <>경제기획원장관 주한멕시코대사 접견
    <>통일원장관 통일고문회의(남북회담사무국)

    <<산업.경제>>

    <>전경련 규제완화추진위원회 실무회의(오전11시 중회의실)
    <>노동부장관 한국 엔지니어클럽 초청 특강(엔지니어클럽)
    <>농어촌발전대책회의 전북 간담회(전북도청)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 정책연구보고서 발표회(오전10시 제1회의실)
    <>대한무역진흥공사 미주시장 동향설명회(오후2시 영등포구민회관)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 수원소재 내무부지방연수원에서 내무부산하 각
    기관의 공보실장을 대상으로 산업디자인 포장설명회

    <<사회.문화>>

    <>노동부장관 서강대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 특강(하얏트호텔)
    <>대한YWCA연합회 환경정책협의회(YWCA연합회 강당)

    >>>> 31일 목요일 <<<<

    <<국제.정치>>

    <>재무부장관 경쟁력 강화 특위 부처별 보고(의원식당)
    <>대한상의 국토이용관리법 정책설명회(오후2시 국제회의실)

    <<산업.경제>>

    <>경제기획원장관 중소기업 애로타개 합동회의(중소기업회관)
    <>물가관련 차관회의
    <>농어촌발전대책회의 경기.충북 간담회(경기.충북도청)
    <>대한무역진흥공사 아프리카 시장 진출 설명회(오후2시 12층 대회의실)
    <>한은총재 금융통화운영위 간담회및 임시회의<사회.문화>
    <>건설부 94년 30만 표준지가 공시
    <>교육부 94인간교육담당 전문직 연찬회(4월1일까지,충남 교원연수원)
    <>교육부 사학설립 유공자 훈장 전수
    <>문화체육부 독서 새물결운동 출범식(중앙도서관)
    <>SFA춘계서울컬렉션(31일~4월3일 KOEX태평양관).

    <<창립기념일>>

    <>고려개발(29주년)
    <>라이프주택(19주년)

    >>>> 4월1일 금요일 <<<<

    <<사회.문화>>

    <>교통부 과천선 개통식
    <>산업디자인포장개발전

    <<창립기념일>>

    <>남선물산(27주년)
    <>신동아화재해상(48주년)
    <>포항종합제철(26주년)
    <>대림통상(24주년)
    <>서울식품(39주년)
    <>영우화학(14주년)
    <>한주전자(23주년)

    >>>> 2일 토요일 <<<<

    <<국제.정치>>

    <>민자당 고위당직자회의
    <>국회의장 식목일행사

    <<사회.문화>>

    <>예비군창설 26주년기념식(향군회관)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호암아트홀)

    >>>> 3일 일요일 <<<<

    <<스포츠>>
    <>프로야구시범경기최종일=LG-해태(잠실) 한화-태평양(대전)
    쌍방울-OB(전주.이상오후1시).

    <<창립기념일>>

    <>유성(36주년)
    <>선일포도당(30주년)
    <>롯데제과(27주년)
    <>강원은행(24주년)

    ADVERTISEMENT

    1. 1

      [한경에세이] 파리에서 만나는 농업

      올해도 어김없이 프랑스 농업박람회가 열렸다. 장소는 에펠탑과 몽파르나스를 꼭짓점으로 남쪽 방향 정삼각형을 그려 만나는 곳, 파리 엑스포 전시관이다. 코엑스의 6배나 되는 면적에 전시 부스 1100개가 들어섰고 가축 3500마리가 전시장을 채웠다. 방문객은 60만 명 몰렸다. 프랑스의 ‘스키 방학’ 시기인 2월 말에 매년 개최해 가족 단위 방문을 이끌어낸다고 한다. 개막식에는 대통령이 참석해 왔다. 농림부 장관 출신 자크 시라크는 양과 소를 능숙하게 다뤄 농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다.파리에 있을 때 짬 나는 대로 박람회를 찾으려 했다. 농업을 안다고 생각했지만, 신세계를 보는 느낌이었다. 농업국가 프랑스의 자부심이 넘쳤고 도시민과 연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올해 포스터에는 ‘당신이 와서 농업을 지지해 달라’는 문구와 함께 32개 소 품종 사진이 실렸다. 150년 전 가축 경진대회에서 출발해 전국 품평회로 자리 잡은 행사여서인지 각종 콩쿠르가 주를 이룬다. 물론 품질의 중심에는 테루아(terroir)가 있다. 올해는 농업과 농촌을 다룬 영화제, 도서전 등 예술 행사도 늘렸다고 한다. 한국 돈으로 3만원가량인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만큼 아이들 놀거리와 어른들 먹거리도 풍성하다.명품의 거리인 샹젤리제 역시 농업과 관련 있다. 루이비통은 오래전부터 와인 사업을 하고, 에르메스는 경주마 장식을 만들던 전통에서 출발한 브랜드다. 샹젤리제는 17세기 전에는 습지와 밭이었다. 들판을 뜻하는 샹(champ)이 거리 이름에 남아 있다. 이를 상기하기 위해 청년 농부들이 개선문부터 콩코르드 광장까지를 풀밭이나 밀밭으로 바꾸기도 했다. 이들은 나무와 식물 화분, 농산물과 가축으로

    2. 2

      [시론] 저성장시대, 규제 설계기준 바꿔야

      최근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박용진 전 의원, 이병태 KAIST 명예교수, 남궁범 에스원 고문이 위촉되면서 인선의 적절성과 정책 방향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공적 기구 인사에는 정치적 균형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일까. 더 중요한 질문이 있다. ‘우리는 지금 어떤 시대의 규제를 논의하고 있는가’이다.고성장 시대의 규제는 비교적 단순했다. 연 성장률이 8~10%에 이르고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던 1970~80년대, 규제는 속도를 늦추는 비용으로 인식됐다. 허가를 단축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며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 곧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 2000년대 성장률이 3%대로 낮아진 저성장 국면에서도 기본 프레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규제를 완화하면 투자와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정책의 중심에 놓였다.그러나 최근 우리 경제가 마주한 1~2%의 초저성장 시대는 질적으로 다르다.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은 글로벌 통상 질서를 흔들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이스라엘-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은 공급망과 에너지 가격을 불안정하게 만들었다. 이는 일시적 충격이 아니라 상시화한 구조적 불확실성이다. 이제 성장의 속도를 높이는 것만으로는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 이 시대의 규제는 단순히 줄이고 풀어야 할 족쇄가 아니라 기업과 산업의 생존 확률을 좌우하는 제도적 인프라다. 필요한 것은 규제 완화의 강도가 아니라 규제를 바라보는 기준의 전환, 바로 레짐 전환(regime shift)이다.레짐 전환은 질문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1980년대 초까지 인텔은 D램(메모리 반도체) 기업이었다. 일본 기업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리며 수익

    3. 3

      [천자칼럼] 모사드 파워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한 지도자가 여호수아다. 이 과정에서 첫 번째로 마주한 요새가 여리고 성이다.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함락시킨 것은 정보전의 승리였다. 과거 모세가 정탐꾼 12명을 보냈다가 내부 여론이 분열된 실패를 거울삼아 여호수아는 2명만을 비밀리에 보내고, 수집한 정보도 자신에게 직보하도록 했다. 현지 협력자 기생 나합의 협조로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여리고 주민들이 실제로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귀중한 심리 정보를 얻었다. 이를 기반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6일 동안 매일 한 번씩 성을 돌고, 7일째 되는 날 일곱 번을 돈 뒤 제사장들의 나팔 소리와 백성들의 함성으로 무너뜨렸다.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정보기관이라는 모사드를 보유한 이스라엘의 정보 DNA는 이렇게 수천 년 전부터 형성됐다. 모사드의 전설적인 작전 능력은 여러 차례 영화로도 제작됐다. 넷플릭스 6부작 미니 시리즈 ‘더 스파이’는 신분을 위장해 시리아 국방차관에까지 오른 모사드 최고 스파이 엘리 코헨의 스토리다. 1972년 뮌헨올림픽 테러범인 팔레스타인의 검은9월단 멤버 13명을 9년간 쫓아 보복 암살한 ‘신의 분노’ 작전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뮌헨’, 홀로코스트 기획자 아돌프 아이히만의 체포·압송 작전을 그린 영화는 ‘오퍼레이션 피날레’다.모사드의 작전 수행 과정은 가공할 정도로 집요하고 치밀하다. 이란 핵 개발의 아버지로 불리는 모센 파크리자데는 20년간을 추적 관찰했다. 교차로 인근 트럭에 설치된 원격조종 기관총에서 오로지 그의 안면만을 겨냥해 총알이 발사됐고, 차 안에서 25㎝ 떨어져 있던 부인은 한 발도 맞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