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태화쇼핑 신세화백화점등 부산지역 7대백화점은 10만원
이상 물품구매시 6개월 무이자할부를 적용하는 것이 경영압박의 요인이
되고있다는 판단아래 이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지역 백화점들은 6개월무이자할부판매를 폐지하
고 기존의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 대한 3개월무이자할부만 계속 적용할
방침이다.

백화점들은 신용카드회원수의 증가로 무이자할부판매가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조만간 영업담당임원회의를 열어 이같은 할부판매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