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개인연금상품 시판을 앞두고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가 각각
업계 공동으로 각종 매체를 이용한 대규모 광고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은행
과 보험사간에 치열한 홍보전이 예상되고 있다.

27일 금융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오는 4월17일부터 6월까지
2개월여동안 TV 라디오 신문 잡지등 모든 매체를 동원해 새로 도입되는 개
인연금신탁의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탁상품을 취급하는 32개 은행이 모두 9억8천만원을 이미 출연
해놓고 광고제작비만 1억3천만원을 쓸 계획인데 은행들은 세제혜택과 함께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는 내용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