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간의 중국방문에 들어간 김영삼대통령은 일요일인 27일
북경에 도착,숙소인 조어대에 여장을 푼뒤 28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공식환영행사에 참석한다.

김대통령은 28일 오전 강택민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과 양국경제 협력증진방안에 대
해중점 논의한다.

김대통령은 협정서명식에 참석하고 한중경제인과 오찬을 가지며
저녁에는 강주석이 주최하는 공식만찬에 참석한다.김대통령은 29
일 교석 전인대위원장과 이붕총리를 만나 협력관계확대방안에 관
해의견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