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햇동안 32개 전증권사의 신설 전포 총 수가 최소한 30개를 넘
고 경우에 따라서는 50개 이상이 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재무부와 증권당국에 따르면 오는 29일 열리는 증권관리위원
회에 올린다는 방침아래 올 한해동안 전증권사가 신규로 개설할 수
있는 점포 수를 놓고 막바지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50개 이상의 대규모 신설점포허용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정책 당국은 당초 올해 신설 점포 총 수를 30여개, 50여개, 70여개
등으로 하는 3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작업을 벌인 결과 작년을 기점으
로 전체 증시규모가 크게 확대된 데다 국제화와 개방화 추세를 반영,
점포 수의 한도를 늘려 경쟁력을 높여갈 필요가 있다는 쪽으로 의견
이 집약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