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협의 신용사업부문이 분리.통합돼 전문 특수은행으로
개편되고 유통분야도 협동조합별로 별도의 자회사를 만들어 전문화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농림수산부 고위관계자는 26일 농협과 수협의 새로운 회장이
취임했기 때문에 농.수.축협의 개편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농.수.축협이 마련한 개편안을 농림수
산부에 제출토록 요청했으며 정부는 이 개편안과 오는 4월18일
농어촌발전위원회가 마련할 중간보고,재야농민단체가 제시한 방안등
을 토대로 오는 6월말까지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