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기웅.김형철특파원] 김대통령은 25일 저녁 숙소인 영빈관으로 일본
측 각계 유력인사 1백40여명을 초청, 다과를 함께하며 한국정부의 개혁정책
을 설명하고 성숙한 한일양국관계정립을 강조.
다과회에는 일본측에서 다케시타 노보루 전총리등 전직총리 7명, 여야간부,
한일친선단체 간부, 전직 주한대사, 한일포럼 대표, 나카에 아사히신문 사장
등 언론계인사, 요시카와 동경대총장등 학계인사, 한국국적의 유명극작가 김
봉웅씨, 나자로마을 일본후원회장 소노씨(작가), 야구해설가 장훈씨등이 참
석.
김대통령은 연설에서 <>금융실명제 실시 <>공직자재산공개 <>정치개혁입법
<>경제관련 정부개입 최소화등 각종 개혁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뒤 특히
"정부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대상지역의 하나가 될 수 있도
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