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는 25일 내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특정인의
선거운동을 함으로써 발행목적을 위반한 지역신문(주간,격주간)에
대한 대대적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보처는 정치기사를 싣는등 발행목적을 위반하는 지역신문이 많
아 현지 정치지망생들로부터 민원이 잇따르자 최근들어 서울을 제
외한 20개 시,도에 실태조사반을 파견,위법이 드러나는 지역신문은
정간이나 등록취소 심판청구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공보처에 등록된 4백4개의 지역신문중 현재 정상적으로 발행되
고 있는 신문은 2백47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