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이 인도네시아 현지진출을 본격화한다.
김선홍 기아그룹회장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하르타르토
부총리와 텅키공업성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훔파스그룹 후토모
회장,우다틴다그룹 에만회장과 자동차 현지조립을 위한 합작회사 창
립총회를 가졌다.

이번에 설립된 합작회사는 자본금 1억달러로 기아가 30%의 지분을
갖게되며 명칭은 IPNM(인다우다 푸트라 내셔널 모터)로 정했다.
기아는 이회사의 설립을 위해 지난해5월 기본합작 계약을 체결하고
7월 인도네시아정부의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