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이승무 국회의원이 수십억원의 부도를 냈다는 한국산업
은행의 고발에 따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인천지방 검찰청에 따르면 산업은행측은 지난 17일 문경.
점촌지역 출신 민자당 이승무의원(50.인천시 서구 가좌동 577-3)이
운영하는 서울과 인천의 봉명산업이 15억원의 부도를 냈다며 이의원을
고발했다는 것.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 21일 이의원에 대해 소환장을 보냈으나 봉명
산업 인천공장 관리부장이 대리로 나와 이의원이 문경.점촌 지역구의
원이니 관할지역 경찰서로사건을 이첩해 줄 것을 요구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