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도신산업 창업주의 자사주 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다.
22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봉제및 전자사업을 겸하는 이 상장회사의
창업주인 함인화사장이 보유주식을 장내시장에서 계속 처분함으로써
올들어 증감원에 6차례의 지분변동신고를 해왔다.

함인화사장은 금년초부터 주식을 매각하기 시작해 모두 4만9천주(약
6억원어치)의 도신산업주를 매각해 지분율이 연초의 38.33%에서 22일
현재 30.14%(18만9백10주)로 8%포인트이상 낮아졌다.

회사관계자는 전자사업과 관련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자금용으로 창
업주가 보유주식을 지속적으로 매각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