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화스너업체인 키프코(대표 노정웅)가 천안공장의 생산설비를 확충,
생산능력을 크게 늘린다.
이회사는 23일 상반기중 50억원을 투입해 천안공장에 16대의 사출성형기
와 각종 금형설비를 도입, 월간 2천만개의 화스너생산능력을 배로 늘리기
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천안공장에 전자부품생산능력을 확충함에 따라 전체매출의 15%
선에 그쳤던 전자부품용 화스너부문의 매출을 올해중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키프코는 천안공장 증설에 따라 울산공장을 포함해 생산능력이 월간
8천만개로 증가하게됐다.
회사측은 투자확대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2%이상 늘어난
2백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수요업체인 자동차업계와 가전업계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