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가를 잡기위한 통화 조이기 영향으로 은행마다 중소기업
에 대한 신규대출이 얼어붙는 바람에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협중앙회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각 중소기업지원기
관마다 요즘 자금을 구하려는 중소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은행 일선창구마다 중소기
업대출이 줄어드는 등 중소기업들의 자금 구하기가 부쩍 어려워지
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11월 2단계 금리자유화 조치이후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1~1.5% 포인트 이상 높아지고 단자사들은 여신상한금리에다
지급보증 수수료를 얹는등 대출여건까지 악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