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정보고속도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있는 주문형
비디오(VOD)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22일 미국의 USA 비디오사와 VOD용 대화형 단말기의 개발
생산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VOD용 대화형단말기는 전화선과 TV를 연결해 시청자들이 원하는 프로
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볼수있도록 하는 핵심장치이며 향후 3년동안 5백
만대의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가전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VOD용 대화용 단말기 하드웨어의
개발 생산 판매를 담당하고 USA 비디오사는 프로그램 공급때 필요한 메
인 컴퓨터와 소프트웨어개발을 맡게된다.
삼성전자의 이번 미국 주문형비디오사업 진출은 금성사에 이어 두번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