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형 재무장관은 22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 현재
5개년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금융개방속도를
예정대로 유지시키고 중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에 대한한국
의 금융진출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19일 양일간 미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APEC 재무
장관회의에 참석하고 귀국한 홍장관은 이날 재무부 출입기자단과
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APEC은 미국등이 개발도상국에 무
리한 요구를 할 경우 이를 적절히 조절하는 기능을할 수 있을 것
이며 APEC이라는 대화의 장이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진출에 크게 기
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