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 적자더미 거의 상쇄..91년부터 3년간 흑자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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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공업(대표 이수강)이 3년연속 흑자를 기록,지난80년이후 10년간의
누적적자 4천7백15억원을 대부분 상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중공업은
19일 창원본사에서 93년결산 주총을 실시한 결과 93년도 매출
1조4천9백억원,당기순이익 2천4백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회사는 지난90년말 현재 4천7백15억원의 자본잠식상태에 놓였으나
91년에 7백86억원,92년 1천3백50억원의 흑자를 각각 기록하는등 3년연속
흑자를 나타내 93년말현재 누적적자가 1백9억원으로 줄어 들었다.
한국중공업측은 올상반기중 자본잠식상태에서 완전히 벗어나 경영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이회사의 경영실적개선은 지난80년대말이후 경영혁신이 추진되는 가운데
한전에대한 발전설비공급 일원화정책으로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확보하고
발전설비와 플랜트수출이 호조를 보였기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이회사는 이와함께 과감한 연구개발투자를 실시,발전설비의 핵심기기인
터빈과 제너레이터 생산기술을 80%선으로 끌어올리는등 기술자립도를 높여
경영정상화를 앞당겼다.
<김수섭기자>
누적적자 4천7백15억원을 대부분 상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중공업은
19일 창원본사에서 93년결산 주총을 실시한 결과 93년도 매출
1조4천9백억원,당기순이익 2천4백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회사는 지난90년말 현재 4천7백15억원의 자본잠식상태에 놓였으나
91년에 7백86억원,92년 1천3백50억원의 흑자를 각각 기록하는등 3년연속
흑자를 나타내 93년말현재 누적적자가 1백9억원으로 줄어 들었다.
한국중공업측은 올상반기중 자본잠식상태에서 완전히 벗어나 경영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이회사의 경영실적개선은 지난80년대말이후 경영혁신이 추진되는 가운데
한전에대한 발전설비공급 일원화정책으로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확보하고
발전설비와 플랜트수출이 호조를 보였기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이회사는 이와함께 과감한 연구개발투자를 실시,발전설비의 핵심기기인
터빈과 제너레이터 생산기술을 80%선으로 끌어올리는등 기술자립도를 높여
경영정상화를 앞당겼다.
<김수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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