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19일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여행안전사고가 급증
하고 있음을 감안,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위험지역에 대해서
는 안내서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여행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외무부는 이와관련, 관계기관및 업계대표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특히 다음달 1일부터 중국이 특정국가에서 해제되면서
중국여행에서 안전사고가 빈발할 경우에 대비, 관광협회를
중심으로 여행자들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여행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안내서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 여행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해외여행
알선및 여권수속 대행업체가 부당행위를 할 경우에는 엄격한
행정제제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