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미수출 활기띨듯...미국내 내수증가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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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88년 이후 가장 높
은 3%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돼 대미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미국의 경기가 수출보다는 소비, 투자 등 내수를 중심
으로 회복돼 수입수요 증가율이 10%대에 달할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89년 이후 계속 감소하거나 1% 이하의 증가율에 그쳤던 한국의
대미수출증가율도 올해는 5%로 높아져 전체 수출액은 1백90억달러에 이를 것
으로 무협은 내다봤다.
무협은 전자, 기계류, 자동차 등의 대미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대미수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섬유, 선박 등의 경쟁력 약화로
한국의 수출증가율이 미국의 수입증가율의 절반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말
했다.
은 3%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돼 대미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미국의 경기가 수출보다는 소비, 투자 등 내수를 중심
으로 회복돼 수입수요 증가율이 10%대에 달할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89년 이후 계속 감소하거나 1% 이하의 증가율에 그쳤던 한국의
대미수출증가율도 올해는 5%로 높아져 전체 수출액은 1백90억달러에 이를 것
으로 무협은 내다봤다.
무협은 전자, 기계류, 자동차 등의 대미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대미수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섬유, 선박 등의 경쟁력 약화로
한국의 수출증가율이 미국의 수입증가율의 절반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