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두달사이 주식투자인수가 1백40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
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전국 남녀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한 ''주식투자인구 변화추이''를
통해 지난 2월말 현재 총주식투자인구는 작년말보다 1백40만명
증가한 4백6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한 주식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지난 90년2월부터 작년말까
지 주식투자인수는 2백67만명이 감소했었다고 갤럽연구소는 밝
혔다. 지난 2월말 현재 성별 주식투자인구 비중은 남자가 19.
4%, 여자가 15.1%로 남자가 상대적으로 많았으나 여성투자인구
도 만만치 않았으며 연령별로는 40대 24.0%,30대 22.1%,50대이
상 14.8%,20대 12.2%로 40대가 제일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