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의 상승률 상위 40종
목은 태평양제약보통주및 우선주 내외반도체등 모두 중.저가주들인 것
으로 나타났다. 태평양제약 보통주의 경우 9천9백50원에서 1만2천7백
원으로 27.6%,우선주는 8천7백원에서 1만9백원으로 25.2%가 올랐으며
내외반도체도 24.3%가 상승했다.

증권업계는 이에대해 고가주가 주도주역할을 상실한데다 증시가 규제
완화조치이후 일반투자자 장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풍부한 고객예탁금을 토대로한 매수세가 상승폭이 커 불안한 고가주보
다 중.저가주를 선호했고 신용융자한도 확대로 생긴 일반투자자들의 가
수요가 가세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