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을 읽고] 일본대중문화 주체적 수용..박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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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5일자 한국경제신문을 보면 영화나 가요등의 일본 대중문화가 개방될것
같다.
문화체육부는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일본 문화가 국내에 미칠 영향을
6월까지 조사,분석한 뒤 단계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라고 했다.
어느 주일 대사가 불쑥 제기했다가 부정적인 국민의 반응에 부딪쳐 그대로
덮어 두는가 했는데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다시 고개를 든 것이다. 언뜻
정부 정책이 일관성 없다고 공박할수 있다. 그러나 이는 국제화 세계화를
부르짖으면서도 유독 일본에만 문화 수입을 거부,모순된 행동을 보이던
것에서 탈피하라는 시대적 요청에 따른 것이라 보아야 한다.
친절한 서비스,고도의 첨단 기술로 무장하고 세계 경제무대에서 강력한
발언권을 행사하는 일본이지만 우리와는 불행했던 과거의 역사적
굴레때문에 쉽게 어울릴수 없는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과거의 슬픈 역사에 연연,현재 막강한 경제대국 일본을 무시할수
없다. 즉 급변하는 소용돌이속에서 탈락,국제 경제 무대에서 엄청나게
뒤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마는 것이다. 과거 굴욕적인 역사적 사실을
망각해서도 안되지만 국익차원의 발전을 위해서는 속으로 고통을 삼킬수
있는 인고의 아픔도 필요한 것이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한다. 그 속에서 현재의 일본 경제발전기반이 된 건강하고
집요한 정신자세를 발견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물밀듯이 밀려올 일본 대중문화 홍수에 대비,주체적인 문화
수용자세를 갖추어야 하겠다. 이를 위해 일본 식민지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대부분의 젊은이를 위해 튼튼한 정신 교육을 실시,무분별한 수입에
대해 취사선택할수 있는 지혜를 길러 주어야 한다. 그리고 전통 문화와
민족 문화를 집중 육성,자칫 무너지기 쉬운 국민성 유지를 위해 문화의
경쟁력을 제고 시켜야 하겠다.
박 찬 원 <서울관악구 신림2동>
같다.
문화체육부는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일본 문화가 국내에 미칠 영향을
6월까지 조사,분석한 뒤 단계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라고 했다.
어느 주일 대사가 불쑥 제기했다가 부정적인 국민의 반응에 부딪쳐 그대로
덮어 두는가 했는데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다시 고개를 든 것이다. 언뜻
정부 정책이 일관성 없다고 공박할수 있다. 그러나 이는 국제화 세계화를
부르짖으면서도 유독 일본에만 문화 수입을 거부,모순된 행동을 보이던
것에서 탈피하라는 시대적 요청에 따른 것이라 보아야 한다.
친절한 서비스,고도의 첨단 기술로 무장하고 세계 경제무대에서 강력한
발언권을 행사하는 일본이지만 우리와는 불행했던 과거의 역사적
굴레때문에 쉽게 어울릴수 없는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과거의 슬픈 역사에 연연,현재 막강한 경제대국 일본을 무시할수
없다. 즉 급변하는 소용돌이속에서 탈락,국제 경제 무대에서 엄청나게
뒤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마는 것이다. 과거 굴욕적인 역사적 사실을
망각해서도 안되지만 국익차원의 발전을 위해서는 속으로 고통을 삼킬수
있는 인고의 아픔도 필요한 것이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한다. 그 속에서 현재의 일본 경제발전기반이 된 건강하고
집요한 정신자세를 발견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물밀듯이 밀려올 일본 대중문화 홍수에 대비,주체적인 문화
수용자세를 갖추어야 하겠다. 이를 위해 일본 식민지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대부분의 젊은이를 위해 튼튼한 정신 교육을 실시,무분별한 수입에
대해 취사선택할수 있는 지혜를 길러 주어야 한다. 그리고 전통 문화와
민족 문화를 집중 육성,자칫 무너지기 쉬운 국민성 유지를 위해 문화의
경쟁력을 제고 시켜야 하겠다.
박 찬 원 <서울관악구 신림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