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기복 씨가 16일 오전 7시40분 한양대
부속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강원도 김화출생인 신씨는 오산고보 재학시절 평북 정주 학생만
세사건을 주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유족으로 부인 최명씨(81)와 장남 수철(번역 문학가), 차남 영철
(한국 능률협회컨설팅 사장), 3남 동철(전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국장) 등 6남.

발인 20일 오전 8시.
장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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