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 정부는 4.19의 역사적 의미가 재평가됨에 따라 그 후속조
치의 하나로 4.19 "의거"를 4.19 "혁명"으로 용어를 변경키로 했다.

14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새 정부출범이후 공청회등에서 4.19의 역사적
의미가 재평가되면서 용어도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현행 국가유공
자예우등에 관한법률과 국가유공자등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표시돼 있
는 4.19의거를 4.19혁명으로고치기로 하고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올
9월 정기국회에 개정안을 상정키로 했다.
이와관련,교육부도 중.고교 교과서에 서로 다르게 표현돼 있는 4.19에
대한 용어를 4.19혁명으로 통일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